'이재명 측근' 이헌욱 전 GH 사장, 경기 용인정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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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오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 용인정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지역에 출마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이 전 사장은 "민주당은 이 대표와의 친분이나 친소관계에 의해 공천이 좌우되지 않는 시스템 공천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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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오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기 용인정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 전 사장은 오늘(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전문가로서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 정권 교체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GH 사장 재임 당시 '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며 "용인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기 용인정은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현역인 지역구다.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은 이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전략 선거구로 지정된 지역에 출마 이유를 묻는 기자들에게 이 전 사장은 "민주당은 이 대표와의 친분이나 친소관계에 의해 공천이 좌우되지 않는 시스템 공천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8년 전 이 대표와 정치를 하면 뜻을 이룰 수 있겠다고 생각해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법으로도, 펜으로도, 칼로도 죽이지 못한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 전 사장은 대선 당시 이 대표 자택 옆집에 GH의 합숙소를 임차하도록 지시한 혐의가 지난해 말 검찰에 송치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 당시 해당 합숙소와 관련해 이 전 사장을 고발하며 이 합숙소가 이 대표의 선거 캠프로 쓰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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