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한국계 셀린 송 감독, 데뷔작인데 오스카 작품상 후보‥외신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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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주연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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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유태오 주연 '패스트 라이브즈'가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오는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셀린 송 감독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플라워 킬링 문'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감독들과 함께 최고상인 작품상 후보에 올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외신 데드라인은 “셀린 송 감독이 오스카에서 여성감독으로서 첫 영화로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패스트 라이브즈'의 오스카 후보 지명을 언급하며 “서정적인 이야기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매료시켰다”고 평했다.
무엇보다 여성감독들이 함께 오스카의 새 역사를 썼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패스트 라이브즈'는 그레타 거윅 감독의 '바비',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와 함께 작품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는 아카데미 96년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감독 연출작이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기록이다.
이에 “여성감독들 영화 세 편이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버라이어티), “세 편의 영화가 오스카 역사를 만들었다”(콜라이더)를 비롯하여 시카고 트리뷴, 데일리헤럴드 등의 해외 유력 매체들이 '패스트 라이브즈'가 이룬 성과를 앞다퉈 보도했다.
한편 오는 3월 중 국내 개봉하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 애플TV+ '더 모닝 쇼' 시즌2의 그레타 리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유태오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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