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고의 재능, 토트넘X뮌헨X뉴캐슬이 관심...예상 이적료 최소 '849억'

토트넘X뉴캐슬X뮌헨, 램지에게 관심
램지는 이번 시즌 다소 힘든 시기를 겪는 중
예상 이적료는 최소 849억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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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제이콥 램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인 램지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및 해외의 수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스쿼드 보강을 위해 접촉할 계획이지만, 상당한 금액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훗스퍼와 바이에른 뮌헨 역시 램지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팀들이다. 빌라가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선 6월말까지 자금을 모아야 한다. (램지의 이적이 이뤄질 경우) 적어도 5000만 파운드(약 849억 원) 이상의 제안이 필요할 것으로 고려된다"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출신의 초특급 자원이다. 180cm로 피지컬도 준수하며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2선과 최전방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현대적인 미드필더이며 기본적인 발 기술과 플레이 메이킹, 기동성과 활동량까지 모두 갖췄다.

빌라의 성골 유스로 구단이 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20-21시즌부터 출전 회를 넓혔다. 2020-21시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리그에서만 22경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2021-22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빛을 발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핵심'으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에서만 35경기 6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빌라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엔 다소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부상으로 폼이 떨어졌고 현재까지 좀처럼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컵 대회 포함 14경기에서 단 1골. 하지만 에메리 감독은 꾸준히 그의 경기력을 높이며 신뢰를 드러내는 중이다.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는 만큼, 많은 팀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빌라와 램지의 계약 기간은 아직 3년 6개월이나 남아 있다. 빌라 입장에선 매각을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는 것.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인 만큼, 쉽게 매각을 결정할 수도 없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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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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