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엔터 지분, NC에 매각?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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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지분 매각설에 공식 부인했다.
카카오는 29일 해명공시를 통해 "SM엔터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카카오가 SM엔터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물밑 협상을 벌였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카카오의 SM엔터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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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엔터 대표 교체 단행
SM엔터엔 고강도 감사 진행 중
(시사저널=허인회 기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지분 매각설에 공식 부인했다.
카카오는 29일 해명공시를 통해 "SM엔터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카카오가 SM엔터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엔씨소프트와 물밑 협상을 벌였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카카오의 SM엔터 매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달 초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CEO) 사임설과 함께 매각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당시 카카오엔터는 두 공동대표의 사임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9일 카카오는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로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말 홍은택 현 카카오 대표를 대체할 차기 대표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가 내정된 뒤 처음 나온 계열사 CEO 교체다.
현재 카카오는 김범수 창업자를 중심으로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해 경영 쇄신 전면에 나섰고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를 출범시킨 상태다. 카카오엔터의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논란으로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는 등 그룹 전체가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재 카카오는 이사회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외부 로펌을 통해 SM엔터에 대한 재무제표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가 최대 주주가 된 이후 SM엔터가 본사와 사전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 건의 적정성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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