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

박석희 기자 2024. 1. 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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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9일 "'경부선 지하화' 준비 등 시민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이처럼 말했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용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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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이 시의회에 출석해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안양시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29일 “‘경부선 지하화’ 준비 등 시민과 함께 안양시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이처럼 말했다.

최 시장은 “철도 지하화 및 철도 용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며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가운데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이전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등 안양의 미래 성장을 위한 과업을 단계별로 한 걸음씩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기에 “안양의 가치를 더 확고히 하는 가운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미래는 어렵고 불안할 수 있지만, 늘 그랬듯이 확고한 비전과 자신감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 버스 운행 ▲안양 1번가 일대 자율상권 구역 지정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 가구 이사비 및 초등학교 졸업 앨범비를 지원한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만안구 어린이 도서관 ▲장애인 복합문화관 ▲관양 다목적 복지회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등을 개관하는 가운데 GTX-C노선·신안산선·월판선·동인선 등 철도망 확충이 본격화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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