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만발 대치동에 4년 만에 새 아파트

서찬동 선임기자(bozzang@mk.co.kr) 2024. 1. 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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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급이 드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공동 시행사인 스톤빌리지종합건설은 대치동 951-1 일대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감도)에 대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톤빌리지종합건설 관계자는 "삼성역에 가까운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이라 일반분양 수요자들 문의 등 벌써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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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비취타운, 조합원 분양 시작
전용 76~139㎡, 95가구 단지
삼성역 환승센터·GBC 등 추진

신규 공급이 드문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공동 시행사인 스톤빌리지종합건설은 대치동 951-1 일대 비취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감도)에 대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조합원 분양신청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 조합설립 변경인가와 그해 9월 건축심의 및 감정평가를 마쳤다. 이번 조합원 분양이 끝나면 오는 9월께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진행한다. 이후에 이주와 철거가 이뤄진다.

사업지는 대지 4497.90㎡에 용적률 289.99%가 적용된다.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76~139㎡ 95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9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고 후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59개, 지상 1층에는 오피스 18개가 구분상가 형태로 공급된다. 공용시설로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부티크시네마, 포레스트 브리지 등이 설치된다. 시공은 1군 건설사가 맡을 예정이다.

강남권에서 희소한 전용 139㎡ 대형 평형이 포함돼 관심을 끈다. 대치동은 2020년 8월 공급된 '대치 푸르지오 써밋'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다.

삼성역 일대의 우수한 입지 여건도 눈에 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대명중, 휘문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028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더블 역세권'이다. 삼성역에서 봉은사역에 이르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코엑스 맞은편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도 신축될 예정이다.

조합원 분양은 조합원 자격을 취득한 자가 대상이다. 분양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현장 조합사무실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스톤빌리지종합건설 관계자는 "삼성역에 가까운 대치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이라 일반분양 수요자들 문의 등 벌써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서찬동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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