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내달 효자아트홀서 연극 '뷰티풀라이프' 공연

포스코 포항제철소(천시열 소장)가 효자아트홀에서 내달 3일~4일 연극 '뷰티풀 라이프'를 무대에 올린다.

총 5차례에 나눠 열리는 이번 공연은 2월 3일 11시, 15시, 19시 진행되며, 연극 마지막 날인 4일에는 11시, 15시 두 차례 연극이 예정됐다.

관람신청은 포스코 홈페이지(www.posco.co.kr)-홍보채널-문화행사(포항)에서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30일까지이다. 발표는 2월 1일 개별 문자를 통해 통보된다.

연극 뷰티풀라이프는 2019년 연극‧뮤지컬 부문 한류문화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연극이다.

부부로 살아가며 생기는 사소함과 서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한 다툼, 장애를 극복하는 순간 등 이 시대의 복잡한 가정의 모습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달한다.

한편, 포스코 효자아트홀은 작년 한해동안 136회의 영화 상영회, 약 70건의 공연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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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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