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세계선수권 메달' U19 男 배구팀, 최우수단체상 수상

권혁준 기자 2024. 1. 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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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월드챔피언십)에서 30년만에 메달을 획득한 19세 이하(U19) 남자 대표팀이 '배구인의 밤'에서 최우수단체상을 받는다.

배구인의 밤 행사에선 작년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U19 남자 대표팀이 주요 상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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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빈 감독 지도상·주장 윤서진
배구협회, 31일 배구인의 밤 개최
지난해 세계유스선수권에서 3위에 올랐던 U19 대표팀. (FIVB 홈페이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지난해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월드챔피언십)에서 30년만에 메달을 획득한 19세 이하(U19) 남자 대표팀이 '배구인의 밤'에서 최우수단체상을 받는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2024 정기대의원 총회와 배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배구인의 밤 행사에선 작년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U19 남자 대표팀이 주요 상을 가져간다.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4위전에서 미국을 꺾고 30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대표팀은 최우수단체상에 선정됐으며 김장빈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대표팀 주장 윤서진(KB손해보험)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배구협회는 "30년만에 세계대회 메달을 획득한 U19 대표팀은 향후 2028 LA올림픽과 2032 브리즈번올림픽에 도전할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선 지난해 사업 실적과 결산에 대한 심의, 정관 개정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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