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집들이 2만2543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전국에서 2만2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이다.
2월 입주 물량은 적지만 3월 4만 가구 가까이 준공돼 임대차 시장 불안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43개 단지에서 총 2만2543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다음달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에 총 5곳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00가구 이상 총 5곳 입주
다음달 전국에서 2만25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준공될 예정이다. 2월 입주 물량은 적지만 3월 4만 가구 가까이 준공돼 임대차 시장 불안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 43개 단지에서 총 2만2543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이달(3만3089가구)과 지난해 2월(2만7701가구)에 비해 각각 32%, 19% 적은 수준이다. 2016년 이후 8년간 2월 평균(2만7337가구)보다도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수도권은 1만933가구, 지방은 1만1610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지역별 입주량은 경기도가 8753가구로 가장 많다. 2월 입주량의 38.8%에 달한다.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에서만 7개 단지, 3347가구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서울은 강동, 송파, 금천구 등 3개 지역구에서 678가구가 준공된다. 인천은 미추홀구, 남구, 서구에서 150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경남(1828가구), 충남(1809가구), 대전(1772가구), 강원(1717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부산 울산 세종 제주 등에서는 준공 단지가 없다.
다음달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전국에 총 5곳으로 집계됐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린파밀리에’가 2049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다. 이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원현동A-2블록 남양휴튼’(1159가구),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역삼구트리니엔’(1156가구), 경기 평택시 서정동 ‘힐스테이트 평택더퍼스트’(1107가구), 충북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동일하이빌파크테라스’(1010가구) 순이다.
직방은 올해 입주 물량(30만7545가구)의 30%인 9만3436가구가 1분기에 집들이를 할 것으로 분석했다. 3월에는 3만7804가구의 입주가 계획돼 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에선 답 없다"…강남 부자들 '뭉칫돈' 싸들고 간 곳이
- '일본 쇼핑 성지'에 쫙 깔렸다…난리 난 한국 컵라면, 뭐길래
- "7년 다니고 특진도 했는데…" 충주시 홍보맨 월급에 갑론을박
- "어쩐지 김혜수 안 보이더라"…발란, '중대 결단' 통했다
- "고급차 수리비 나눠서 내자"…동대표의 황당한 메시지
- 차범근, 조국 부부 '입시비리' 재판부에 탄원서 낸 이유
- 이병헌 LA 저택에 강도 침입…"유리문 부수고 집 털었다"
- 80세 로버트 드니로, 지난해 4월 태어난 늦둥이 딸에 '울컥'
- "밥 먹었다, 억측하지 말길"…정용진과 만난 모델 누구길래
- 그녀가 뜨면 돈 '흥청망청'…美 대선 변수된 '테일러노믹스' [정인설의 워싱턴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