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홍탁집 기습 방문..“흠잡을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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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29일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내꺼내먹_EP.4]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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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백종원이 홍탁집을 기습 방문했다.
29일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내꺼내먹_EP.4]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포방터 시장에 온 백종원은 “여긴 왜 오셨지?”라고 말하는 주민에게 “놀러 왔죠”라면서도 “홍탁이네 급습하러 왔어요”라며 홍탁집으로 걸어갔다.
깜짝 놀라는 사장을 뒤로하고 백종원은 주방 점검을 휘리릭 마쳤다. 자리에 앉아 닭볶음탕을 주문한 백종원은 벽에 붙은 각서를 보며 “언제적 각서야”라고 웃었다.
제작진은 “방송에 나쁜 사람처럼 나갔다고 가족들이 속상해 한다는데”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골목식당’은 나쁜 사람이 있는 건 아니다. 나쁘다기보다는 장사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게으르게 보이는 거고. 처음에 거짓말을 자꾸해서 나한테 뒤지게 혼났다”고 추억여행에 떠났다.
닭볶음탕이 나오자 백종원은 “솔직히 몇 년 만에 처음 얘기하는데 눈앞에서 끓고 있는데 먹고 싶은 거다. 냄새는 너무 좋아서 먹고는 좋은데 (사장님이) 꼴뵈기 싫어서. 먹고 나서 지랄을 할까. 결국 안 먹었다”며 “저렇게 착실하게 바뀔 줄 알았나”는 질문에 “난 몰랐다. 사람은 원래 잘 안 변하는데 사람은 믿어주면 된다는 좋은 선례를 남겨준 너무 고마운 사람이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후 백종원은 “흠잡을 데가 없다”며 “다른 테이블도 음식이 빨리 안 나온다. 얼마나 정성껏 하는 건가. 걱정한 게 주문하면 음식이 공장처럼 탁탁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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