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주연 영화 '잠' 佛 제라르메 영화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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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그랑프리)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심사위원장인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서 그랑프리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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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잠'이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최고상인 대상(그랑프리)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건 2004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 이후 20년 만이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심사위원장인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서 그랑프리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 제자로 알려진 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이선균이 생전에 마지막으로 개봉한 영화이기도 하다.
'잠'은 수면 중 이상행동을 보이는 남편 현수(이선균)와 그를 예전으로 돌리려는 아내 수진(정유미)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앞서 지난해 5월 '잠'은 신인 감독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부문에 초청돼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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