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앞서 통근버스에 치인 근로자 사망

강영훈 2024. 1. 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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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앞 고덕성당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근로자가 통근 버스에 치어 숨졌다.

이날 사고는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 근로자인 A씨가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현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이곳을 지나던 전세버스에 들이받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에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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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9일 오전 5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삼성반도체 공장 앞 고덕성당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근로자가 통근 버스에 치어 숨졌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반도체 공장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사고는 삼성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 근로자인 A씨가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현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이곳을 지나던 전세버스에 들이받히면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의식이 없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에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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