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신도시 내 중·고교 설립 확정...과밀학급 해소 기대

경기=이건구 기자 2024. 1. 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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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회천신도시' 내 추진하고 있는 '(가칭)회천4중학교'와 '양주2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신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과밀학급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회천신도시' 조성과 함께 학령인구 또한 빠르게 자연 증가하고 있어 원거리 통학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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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회천신도시' 내 추진하고 있는 '(가칭)회천4중학교'와 '양주2고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신설이 최종 확정되면서, 과밀학급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회천신도시' 조성과 함께 학령인구 또한 빠르게 자연 증가하고 있어 원거리 통학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25일 열린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통과된 ▲(가칭)회천4중은 일반 30학급, 특수 3학급 ▲(가칭)양주2고는 일반 36학급, 특수 2학급 규모로 관내 과밀학급 해소 및 지역 교육여건 개선의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현 시장은 '회천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를 조기 해결하고 시 공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각급학교가 적기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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