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오윤아 "'자폐 아이' 母로서 애 탄다…하지만 용기 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오윤아가 속내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아들과 함께 스키장에 간 모습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스키 레슨을 받기로 했다.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민이한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 민이한테는 스키 신발을 신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윤아 아들은 스키 레슨을 받았지만 'A자 만들기' 자세에 실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배우 오윤아가 속내를 털어놨다.
오윤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통해 아들과 함께 스키장에 간 모습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가 스키 레슨을 받기로 했다. 잘 탈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민이한테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 민이한테는 스키 신발을 신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윤아 아들은 스키 레슨을 받았지만 'A자 만들기' 자세에 실패했다. 오윤아는 "민이 안되겠다. 어떡하지"라고 당황했다.
레슨을 마치고 아들과 집에 돌아온 오윤아는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아침부터 정신없이 막 인솔해서 다니는 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사실 민이를 데리고 활동을 할 때 사람들이 저한테 그런 말씀 많이 한다. '대단하다' '진짜 언니 따라가려면 멀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러는데 아니다. 저도 똑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저도 똑같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고, 굉장히 남들이 모르는 고충이 있다"며 "사실은 겉으로는 굉장히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막 애가 타고 있다. 광장히 여유 있는 척을 할 뿐이지 절대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똑같은 엄마로서, 자폐 아이를 가진 엄마로서 용기를 내서 유튜브 하고 있는 거니까 여러분들도 용기 내서 마음껏 이렇게 돌아다니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누적상금 237억' 박인비, 18개월 딸 공개 "골프선수 시키고파"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