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카운터서 ‘로댕’ 작품 감상하세요

방금숙 기자 2024. 1.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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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카운터에 전시된 로댕 미술관 작품 2점. /아시아나항공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 작품을 인천공항 카운터에 비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올해 로댕 미술관과 입장권 할인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미술관으로부터 받은 작품을 29일부터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카운터(프리미엄 체크인 존)에 전시했다.

전시 작품은 로댕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생각하는 사람(1880년작)과 두 명의 오른손이 결합한 형태로 대성당을 형상화한 △대성당(1908년작)등이다.

두 작품은 작품 본래의 치수와 형태를 재현한 것으로 로댕 미술관이 인정한 정식 복제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전시와 함께 항공권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29일까지 한달 간 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로마·바르셀로나·이스탄불 등 아시아나항공 유럽 전 노선 항공권 구매 시 비즈니스 클래스는 7%, 이코노미 클래스는 1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인천 출발 유럽 노선 중 A350 기종 탑승자 선착순 2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을 제공한다.

내달 16일까지 유 노선 예약 고객 전원에게 유료 좌석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인천공항을 방문한 고객에게 마치 프랑스 파리에 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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