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답변 자청한 이복현 금감원장 "저한텐 안 물어보세요?"

이새누리 기자 2024. 1.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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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정무위…이 원장 적극 해명 "증거 있었으면 기소했을 것"

오늘(29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질의에 답변 중인 김주현 금융위원장

갑자기 끼어드는 목소리

"근데 저기…."

목소리 주인공은 이복현 금감원장

"근데 저기 주가조작 조사는 주로 감독원, 제가 하는데 저한테 안 물어보시나요?"

질의 의원 마이크 꺼졌는데도 이어가는 답변

"그때 제가 우연한 기회에 검찰에 있다 보니까, 저도 사실 20년 이상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해오던 입장이다 보니까. 증거가 있었으면 당연히 기소를 했을 거고 이 사건은 지난 정부에서…. (그만!) 봐주기 했다는 그런 취지의 주장이신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정무위원장이 발언 중단 요청

"원장님!"
"그만 이걸로는 더 이상…원장님 좀. 자제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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