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하천 승격 창원천 현장점검…임상준 차관 방문

정종호 2024. 1. 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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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승격 고시를 앞둔 창원천에 29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임 차관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등과 함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대 창원천을 방문해 하천 현황을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환경부가 지난달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창원천이 국가하천으로 최종 고시되면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가 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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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승격 창원천 현장점검 [경남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국가하천 승격 고시를 앞둔 창원천에 29일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임 차관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등과 함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대 창원천을 방문해 하천 현황을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창원 시가지를 관통하는 도심하천인 창원천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범람 위기가 큰 곳이다.

2016년 태풍 '차바'와 지난해 태풍 '카눈' 내습 때 창원천이 범람해 인근 도로와 주택이 침수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환경부가 지난달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창원천이 국가하천으로 최종 고시되면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가 관리를 맡는다.

임 차관은 "국가하천 승격은 국민 안전에 있어 국가 책임을 더욱 엄중히 한다는 뜻"이라며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 역할을 해달라"고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당부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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