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입지 재공모에 7곳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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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 재공모에 7곳이 신청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날까지 60일간 재공모 절차를 거친 결과 서구 1곳, 남구와 북구, 광산구 각 2곳이 신청했다.
광주시는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 지난해 4월 1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신청한 입지후보지 6곳 모두 '거주세대 동의서 미제출'로 응모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입지선정위원회가 '부적합' 의결하면서 재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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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 재공모에 7곳이 신청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날까지 60일간 재공모 절차를 거친 결과 서구 1곳, 남구와 북구, 광산구 각 2곳이 신청했다. 지난해 1차 공모에서 탈락한 6곳 중 재신청한 곳은 2곳이다.
광주시는 폐기물시설촉진법에 따라 입지선정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2월1일 입지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응모요건 파악, 입지여건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를 통해 최종순위를 확정한다.
모든 과정은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주관한다. 타당성 조사과정과 결과를 시보에 공고하고 20일 이상 지역주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타당성조사 결과, 열람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최종입지를 결정 고시할 방침이다.
최종 입지로 선정된 지역에는 법적으로 지원하는 편익시설과 광주시 차원의 특별지원까지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 지난해 4월 1차 공모를 진행했으나 신청한 입지후보지 6곳 모두 '거주세대 동의서 미제출'로 응모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입지선정위원회가 '부적합' 의결하면서 재공모했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며 "입지 선정을 포함한 모든 절차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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