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 선수촌 검문 무시하고 '쌩'…음주 60대 붙잡혀

강태현 2024. 1. 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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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원주대 선수촌에서 차량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선수촌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도주한 60대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65)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원주대 선수촌에서 경찰의 차량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등 음주 상태로 쏘나타 승용차를 약 500m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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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강릉=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원주대 선수촌에서 차량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선수촌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도주한 60대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65)씨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원주대 선수촌에서 경찰의 차량 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등 음주 상태로 쏘나타 승용차를 약 500m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차량을 뒤쫓아가 곧장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64%의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올림픽 관계 인물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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