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중 단 1%'···정성호 민주당 의원, '병역명문가' 선정

김성은 기자 2024. 1. 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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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이 '병역명문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총 296명의 국회의원 중 병역병문가는 서삼석, 김민기 민주당 의원과 이번에 선정된 정 의원 등 단 3명으로 국회의원 중 1%에 불과하다"며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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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정성호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의원이 '병역명문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1대부터 3대까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선양사업이다. 정 의원은 2023년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정 의원 부친은 국가유공자로 6.25 및 월남 참전용사이자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무공수훈자다.

정 의원도 육군 정훈장교(중위) 출신으로 국군정신전력학교 교육을 수료하며 최우수상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정 의원의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2016년 병역을 모두 마쳤다. 이들 가문의 총 복무기간은 341개월로 약 28년 4개월에 달한다.

이날 정 의원실 관계자는 "현재 총 296명의 국회의원 중 병역병문가는 서삼석, 김민기 민주당 의원과 이번에 선정된 정 의원 등 단 3명으로 국회의원 중 1%에 불과하다"며 "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국가안보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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