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에 하일수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김창훈 2024. 1.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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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수(68) 서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명예교수가 29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7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이사장은 비상근직이었지만 지난해 9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 개정으로 상근직이 됐다.

하 이사장은 대한소아신장학회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교육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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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수 국제보건의료재단 신임 이사장. 보건복지부 제공

하일수(68) 서울대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명예교수가 29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7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

2006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국제보건의료재단은 개발도상국과 북한, 재외동포,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재단 이사장은 후보자 공모와 심사 등을 거쳐 복지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사장은 비상근직이었지만 지난해 9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법 개정으로 상근직이 됐다.

하 이사장은 대한소아신장학회장,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아동병원 교육사업단장 등을 지냈다. 이호열 복지부 국제협력관은 "의료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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