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범대위, 의대증원 반대 범국민 홍보 나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반대를 위해 출범한 대한의사협회의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여론전에 나섰다.
범대위는 "내부적으로 의대정원 증원 추진 등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운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대 증원 발표 후 의협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설 연휴 이후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반대를 위해 출범한 대한의사협회의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가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여론전에 나섰다.
의협 범대위는 29일부터 2주 동안 범대위 활동을 알리고 의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래핑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내부적으로 의대정원 증원 추진 등 불합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대외에 알리기 위해 운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범대위 위원장은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의료전문가와 함께'라는 홍보 문구처럼 의협은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려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근 의협 상근부회장은 "오늘도 진료에 전념하느라 고생하시고 있는 전국의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의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다음달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의대 증원 규모도 함께 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증원 규모는 최대 2천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의대 증원 발표 후 의협이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설 연휴 이후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은 가장 우울한 국가였다, 그러나…" 美작가의 여행기
- "수시로 찌르기 연습" 李 살인미수범…추가 공범·배후 없어
- 日 망언 제조기, 여성 장관 외모 평가하며 "아줌마"
- 홍준표, '사법농단 수사' 한동훈에 "무책임·무능한 검사"
- 유승민이 이준석 러브콜 거절한 이유는?[한칼토론]
- 민주당, 정무위서 '김건희 명품백·이재명 피습' 추궁…與 퇴장
- '코로나19 마스크' 매점매석…대법 "영업 시점·폭리 목적 따져야"
- 김주현 "ELS 은행 판매 중지?…종합 판단하겠다"
- 尹, 한동훈과 대통령실서 오찬…서천시장 만남 이후 엿새만
- 이복현 "김건희 주가조작, 증거 있었으면 당연히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