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올해 새 아파트 21개 단지, 9080세대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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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 지역은 908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사랑방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광주는 지난 2020~21년에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정책과 조정대상지역 규제 여파로 분양했던 아파트 수가 적었다. 때문에 작년은 입주 물량이 특히 적었으나, 올해는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일부 포함되어 전체적인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중 공급량이 늘어나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이사·인테리어 등 연관 산업까지 시장이 다소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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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유동) 재개발 아파트 등 대단지 입주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올해 광주 지역은 9080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한다. 이는 전년 대비 1.8배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 입주물량에 근접한 수치이다.
광주·전남 최대 부동산플랫폼 사랑방 부동산(home.sarangbang.com)이 올해 광주 입주 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21개 단지 9080세대(오피스텔 제외)로 집계됐다. 지난해 4966세대에 비해 약 1.8배 증가했다. 지난해 25개 단지보다 입주 단지 수는 감소했으나, 1000~2000 세대 규모의 매머드 단지들이 포함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치구별로는 북구가 5242세대로 가장 많고, 남구 2252세대, 서구 1032세대, 광산구 455세대, 동구 99세대 순이다.
먼저 5242세대로 입주 예정 물량이 가장 많은 북구는 1월 모아미래도에듀파크와 2월 금남로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3월 청담랜드마크더스위트,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가 1분기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금남로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는 224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로 입주 시기에 큰 시장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5월에는 비엔날레도나우270과 첨단센트럴시티서희스타힐스, 양산동명지써밋이 입주민을 맞이한다. 7월에는 첨단프라임시티서희스타힐스가 입주 예정이다.
6개 단지가 입주하는 남구는 1월 광주방림골드클래스, 4월 봉선유탑메트로시티 2곳이 상반기에 입주한다. 8월 남구진아리채리센츠와 10월 e편한세상봉선셀레스티지를 비롯해 12월 봉선남양휴튼3차, 힐스테이트월산 등이 하반기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구는 1월 힐스테이트광천과 더리미티드를 시작으로 2월 효성해링턴플레이스상무역 9월, 상무지구스위첸이 입주 예정이다.
광산구는 2월 수완대라수어썸테라스(단지형연립주택), 4월 힐스테이트첨단이가 차례로 입주 준비중이며, 동구는 5월 금남로한신더휴펜트하우스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된 한국건설 아파트 중 당초 올해 입주 예정 규모는 1000여 세대로 파악된다. 해당 아파트들을 포함해 다른 현장들도 공사 진행 상황에 일부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어 분양 단지별 공지사항 등 자세한 확인이 필요하다.
사랑방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광주는 지난 2020~21년에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정책과 조정대상지역 규제 여파로 분양했던 아파트 수가 적었다. 때문에 작년은 입주 물량이 특히 적었으나, 올해는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일부 포함되어 전체적인 공급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중 공급량이 늘어나면, 거래량 증가와 함께 이사·인테리어 등 연관 산업까지 시장이 다소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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