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우승 효과' 파봉, 세계랭킹 44계단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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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마티유 파봉(프랑스)이 세계랭킹 34위로 도약했다.
파봉은 2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4계단 오른 34위에 자리해 처음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 정식 데뷔 3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한 파봉은 세계랭킹 포인트 55점을 획득해 순위를 4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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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봉은 2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44계단 오른 34위에 자리해 처음 톱50에 이름을 올렸다. 2013년 프로가 돼 주로 유럽에서 활동해온 파봉은 올해 PGA 투어로 활동 폭을 넓혔고, 지난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PGA 투어 정식 데뷔 3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한 파봉은 세계랭킹 포인트 55점을 획득해 순위를 40계단 이상 끌어올렸다. 이전 개인 최고 순위는 77위였다.
이날 발표에선 30~50위권 순위 변화가 컸다. 파봉이 순위를 44계단이나 끌어올리면서 주로 40위권 선수들의 순위가 뒤로 밀렸다. 32위였던 라이언 폭스는 35위로 3계단 하락했고, 36위였던 호주 교포 이민우도 2계단 하락해 38위로 내려앉았다.
40위권에서 50위 밖으로 밀린 선수도 많았다. 캐머런 데이비스는 45위에서 50위, 김시우는 47위에서 53위까지 하락했다. 애덤 스콧도 49위에서 51위로 밀렸다.
1위 스코티 셰플러부터 2위 로리 매킬로이 등 상위권 순위 변화는 없었고, 3위 존 람부터 12위 콜린 모리카와도 순위를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주형이 2계단 도약해 13위로 가장 높았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는 28위에서 29위로 내려앉았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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