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탈북민 성공은 북한 주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유호윤 2024. 1. 29.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한민국에 온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은 우리 사회의 통일 역량을 가늠하는 시금석이자, 북한 주민에게 자유롭고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관련 탈북민 단체장 면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은 단순히 국내에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민뿐 아니라 북한 주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한민국에 온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은 우리 사회의 통일 역량을 가늠하는 시금석이자, 북한 주민에게 자유롭고 풍요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관련 탈북민 단체장 면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은 단순히 국내에 정착해 살아가는 탈북민뿐 아니라 북한 주민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참석자들을 통해 시민사회 등 국민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신속하게 유관부처와 협의를 거쳐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조속히 제도화하고 매년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는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원송금 탈북민단체연합 대표 등 탈북민 관련 단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유호윤 기자 (liv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