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영업익 1천억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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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건자재 업체 LX하우시스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대 실적으로 복귀했다.
29일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5258억원, 10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 LX하우시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PVC 가격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당 1176원으로, 2022년(1627원)보다 27.7% 하락했다.
LX하우시스 미국법인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960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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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건자재 업체 LX하우시스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대 실적으로 복귀했다.
29일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5258억원, 10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35.1% 증가했다. LX하우시스 영업이익은 부동산과 건설을 비롯한 전방 시장 침체로 2017년 1330억원에서 2019년 688억원, 2022년 149억원까지 급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창호, 바닥재, 인조 대리석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원재료인 폴리염화비닐(PVC) 등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한 점이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LX하우시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PVC 가격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당 1176원으로, 2022년(1627원)보다 27.7% 하락했다.
국내 시장 침체에 대응해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도 주효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전문 전시장 '비아테라 쇼룸'을 출점하고 멕시코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거점과 글로벌 전시회 참가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했다. LX하우시스 미국법인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3960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작년보다 훨씬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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