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타필드 교통 혼잡 최소화...실시간 상황 대응 중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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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개장에 대비해 시는 지난해 4월 관계협의체를 구성, 같은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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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6일 교통관제실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 교통상황에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수원시 교통상황 CCTV를 공유하고,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혼잡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개장 후 방문객 집중으로 발생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사 일정을 조율하고,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자를 평일 12명, 주말 26명 배치했다.

또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앞서 쇼핑몰 내 주차장 외 추가로 2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인접 6개 교차로에는 스마트 신호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한마루 사거리 기하구조를 개선해 도로용량을 확보했고, 교통신호체계와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해 목적별 통행량을 분리했다.

개장에 대비해 시는 지난해 4월 관계협의체를 구성, 같은해 11월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수원 중부 경찰서와 함께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지난 26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은 방문객이 첫날 9만여명, 27일에는 14만여명 기록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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