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폐교 예정 신당중학교 디지털복합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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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예정인 대구 달서구 신당중학교가 디지털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대구시 달서구는 신당중폐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신당중학교 2~4층을 초·중·고등학생 대상 'AI교육센터'로, 1층 일부 공간은 '한국어교육센터'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달서구의 해당 사업들과 상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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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폐교 예정인 대구 달서구 신당중학교가 디지털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대구시 달서구는 신당중폐교 복합시설 조성 사업을 위해 대구시교육청,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각 기관의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역량과 인프라의 활용·지원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구시교육청의 'AI 교육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이다.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구비 4억3000만원을 포함한 총 14억3000만원을 해당 사업에 투입한다.
구청은 생활SOC시설과 지역 내 유휴공간을 디지털화해 지역주민 누구나 15분 생활권 내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AI, VR, 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체험활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당중 폐교 1층 일부와 다목적홀은 '디지털체험활용공간', '다문화 가족교류 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체육센터'로 탈바꿈해 연내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신당중학교 2~4층을 초·중·고등학생 대상 'AI교육센터'로, 1층 일부 공간은 '한국어교육센터'로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달서구의 해당 사업들과 상호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화두인 요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각종 생활SOC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입히고, 디지털복합문화공간을 조성·운영해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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