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미 경제 무역 관계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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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중미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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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일본의 비자 면제 재개 진지 검토…한중 외교 통화엔 "소통 유지 희망"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중미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이라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미 경제 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과 상생"이라며 "양국 경제 무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은 양국과 양국 인민의 기본 이익에 부합하고 세계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일본에 대한 비자 면제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 중국은 싱가포르, 브루나이, 일본 등 대해 단기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해왔다. 이후 중국은 일부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재개 한 바 있다.
왕원빈 대변인은 "중국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의 중국 방문 촉진 문제를 중시해왔다"며 "비자 면제 정책을 복원하려는 일본 각계의 요구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일본 측이 중국과 얼굴을 맞대고 양측 인적 교류 촉진 수준을 공동으로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중국은 일본 각계의 비자 면제 재개 요구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원빈 대변인은 한중 외교장관 통화 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조태열 장관 취임 이후 축전을 보냈다"며 "이후의 (교류) 계획에 대해서는 한국 측과 소통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근 순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의 북한 방문 이후 북중 간 고위급 대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했고, 러시아 태평양 함대 소속 구축함이 남중국해에서 대잠수한 훈련을 실시했다는 보도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관련 상황을 잘 모른다"고 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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