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문화누리카드 올해부터 13만 원으로 인상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1.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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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올해부터 13만 원으로 인상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을 2월 1일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춘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 춘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85.3%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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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춘천시가 올해부터 13만 원으로 인상된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을 2월 1일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춘천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3년 춘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85.3%다. 올해 발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만 7741명이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춘천 주요 가맹점은 서점, 영화관, 시외·고속버스, 체육용품·시설 등이 약 253곳이다.  특히 삼악산 케이블카, 강촌 레일 바이크와 같은 관광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고령층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 편의성을 향상하고자 읍면동 찾아가는 사진관 운영 및 찾아가는 부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찾아가는 부스는 문화누리카드를 갖고 있지만 사용과 가맹점 방문이 어려워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이용자나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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