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작년 영업익 35% 감소…"원가·판관비 부담 영향"

유예림 기자 2024. 1.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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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관비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신제품 맥주 켈리를 출시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인상과 주류 시장 위축으로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신제품 켈리의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이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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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5% 감소한 규모다. 매출은 2조5204억원으로 0.9%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관비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신제품 맥주 켈리를 출시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인상과 주류 시장 위축으로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신제품 켈리의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이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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