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 2명 중 1명 “의정활동비 150만 원 적절”

[춘천=뉴시스] 29일 춘천시는 지난 25일부터 2일간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 대상으로 2024~2026년도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가 진행 결과, 500명 중 절반이 넘는 51.6%(258명)가 150만 원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춘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인상안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 결과, 춘천시민 2명 중 1명이 의정활동비 150만 원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2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일간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 대상으로 2024~2026년도 의정활동비 결정을 위한 주민 여론조사가 진행 결과, 500명 중 절반이 넘는 51.6%(258명)가 150만 원으로 응답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137~110만 원은 39.2%(196명)였으며, 143~138만 원 7.6%(38명), 149~144만 원 1.6%(8명) 순이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춘천시 의정비심의원회는 이번주 중 회의를 개최, 의정활동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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