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Pick!] 조·수수·기장·참깨·땅콩 신품종 9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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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종자가 보급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조·수수·기장·참깨·땅콩 신품종 9종을 2월5일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1월28일 밝혔다.
보급하는 품종은 조·수수·기장·참깨·땅콩 등 5개 품목 9개 품종이다.
앞서 농진청은 벼·콩·팥·녹두·들깨 신품종 30종에 대한 보급 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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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부터 누리집 ‘종자광장’서 선착순 신청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 종자가 보급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조·수수·기장·참깨·땅콩 신품종 9종을 2월5일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1월28일 밝혔다. 누리집 ‘종자광장’에서 선착순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종자 품종별 특성과 재배상 유의점 등 재배 기술 관련 정보는 농진청 누리집 ‘농사로’ 등지서 확인할 수 있다.
보급 종자는 전부 미소독 상태로, 전염병과 생육 후 발생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분양 후 개별 소독을 권장한다.
김춘송 농진청 밭작물개발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밭작물 5개 품목 9품종
보급하는 품종은 조·수수·기장·참깨·땅콩 등 5개 품목 9개 품종이다.
조 ‘삼다찰’은 생육 일수가 길며 수확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하다. 수수는 ‘고은찰’, ‘소담찰’ 2품종이다.
‘고은찰’은 수확량이 많고 이삭목 길이가 길어 곰팡이 피해를 덜 받는다. ‘소담찰’은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하다.
기장 ‘금실찰’은 황색을 띠는 찰기장으로 기존 품종보다 숙기가 빠르다. ‘연희찰’은 낟알이 부드러운 흰색을 띠는 찰기장이다.
참깨 ‘강유’는 병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고, ‘하니올'은 숙기가 빠르고 꼬투리가 벌여저도 종자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
땅콩 ‘고원 1호’는 초기 생육이 빨라 풋땅콩 재배에 적합하며 수확량이 많다. ‘신팔광’은 곁가지가 잘 형성되고 꼬투리가 잘 맺히는 종실용 땅콩이다.
앞서 농진청은 벼·콩·팥·녹두·들깨 신품종 30종에 대한 보급 신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해당 작물 종자는 2월14일까지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보급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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