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리조트 공사장서 벽돌 나르다 추락한 70대… 이튿날 숨져

안병철 기자 2024. 1. 29.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덕의 한 리조트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던 70대 근로자가 추락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

29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18분께 영덕군 강구면 한 리조트 신축 공사장 2층 내부사다리 위에서 A(72)씨가 벽돌을 나르는 작업을 하다 1m 아래로 추락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적용 검토
[그래픽]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의 한 리조트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던 70대 근로자가 추락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

29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18분께 영덕군 강구면 한 리조트 신축 공사장 2층 내부사다리 위에서 A(72)씨가 벽돌을 나르는 작업을 하다 1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날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