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아이돌, 팬 선물 중고 판매하려다 딱 걸렸다…셀프 개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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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멤버 A씨가 팬 선물을 중고 판매하려다 망신을 당했다.
A씨는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에 소장 물건을 판매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일본에서 27만 원에 직접 구매한 티셔츠를 15만 원에 판매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티셔츠를 선물한 팬은 A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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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멤버 A씨가 팬 선물을 중고 판매하려다 망신을 당했다.
A씨는 최근 중고거래 사이트에 소장 물건을 판매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일본에서 27만 원에 직접 구매한 티셔츠를 15만 원에 판매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해당 티셔츠는 한 팬에게 선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티셔츠를 선물한 팬은 A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뒤늦게 "죄송해요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고 거짓말을 시인했다.
네티즌들은 "팔 거면 지인 계정에라도 올리지 본인 인증까지 한 자기 계정에 올리는 건 뭘까", "팬이 준 선물이면 더 소중하게 여겨야지", "변명도 구차하다", "좀 안쓰럽기도 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2021년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 일원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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