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올해 100명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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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별로 각각 50명을 교육복지이음단원으로 모집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 업무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취약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해마다 늘어나는 이음학생 수에 맞춰 이음단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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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지난해 8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별로 각각 50명을 교육복지이음단원으로 모집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복지이음단 업무를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로 이관해 취약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복지이음단원은 월 2∼4회 학생과 만나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활동에 필요한 학습 교재, 도서, 공예용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고, 학습, 상담, 돌봄에 필요한 역량 강화 연수도 제공한다.
교육복지이음단은 도움이 필요한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게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등 6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 후견인 사업이다.
2021년 북구에서 시범 운영한 후 2022년부터 울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활동 분야를 기존 학습, 상담, 돌봄 등 3개에서 6개로 확대하고, 이음학생 74명을 대상으로 1천602회 활동을 지원했다.
시교육청은 해마다 늘어나는 이음학생 수에 맞춰 이음단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이음단원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20일까지며, 6개 분야 맞춤형 활동이 가능한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음학생 63명, 이음단원 79명, 추천 교직원 66명 등 208명이 참여해 학생 100%, 단원 97%, 교직원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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