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웁살라시큐리티와 ‘사이버 보안 글로벌 교육’ 맞손

경기대학교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의 글로벌 교육 강화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기업인 싱가포르 웁살라시큐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대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문과 산업 간 연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웁살라 시큐리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학교

또 싱가포르 본사 외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에 지사를 운영 중인 웁살라시큐리티는 아시아 전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경기대와 함께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안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