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영업익 1239억 전년比 35%↓ 뚝…"원가 인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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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5204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각각 2조5319억원, 1239억원)과 대체로 부합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511억원)보다 크게 못 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고, 주류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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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켈리 시장 안착, 올해 개선 기대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5204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인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 크게 내렸다.
당기순이익은 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급감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각각 2조5319억원, 1239억원)과 대체로 부합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511억원)보다 크게 못 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고, 주류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신제품 켈리의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은 선방했다"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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