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지방소멸 위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절실"
"공약 58% 완료, 나머지 부분들 선택과 집중 추진 중"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해양치유센터 들어설 자란도, 올해 1월부터 정기선 운항"
"유스호스텔 올해 12월 준공 예정"
"6만 가까이 인구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관광진흥과 신설, 권역별 관광 콘텐츠 육성 계획"
"내년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지 않을까 예상"
"문화관광재단, 3월부터 대표이사 공모해 재단 업무 시작"
"아동·청년·여성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인증, 프로그램 정착 과정"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
◇이윤상>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와의 신년대담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상근> 예,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윤상>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상근> 예, 감사합니다.
◇이윤상> 군민들께도 새해 인사 하시겠어요?
◆이상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또 경남CBS 청취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꿈과 희망을 향해서 같이 나아가는 또 힘이 넘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상> 저희가 1주년 지나고 나서 인터뷰했을 때 공약 한 15% 순항 중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여전히 순항 중이십니까?
◆이상근> 지금 한 58% 완료를 했습니다. 공약의 58% 완료를 했고 나머지 부분들은 지금 하나하나 선택과 집중을 해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작년에 고성군에 일어난 좋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작년에 등재가 됐거든요. 9월에 등재가 됐고 또 우리 고성에 가면 자란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유명한 섬인데 앞으로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설 섬이거든요. 그 섬에 그동안에 정기 운항선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작년에 해양수산부에 공모를 해가지고 정기선을 만들어서 이번에 이제 1월 1일부로 오픈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그동안 풀지 못했던 그 숙원이 이번에 풀리게 되었습니다.
◇이윤상> 자란도 주민들은 엄청 좋아하시겠어요?
◆이상근> 좋아합니다. 자란도 주민들이 저번에 제가 한번 신년 때 방문을 했었거든요. 했는데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섬마실호 배가 지금 운행을 하고 있어요.
◇이윤상> 섬으로 마실 간다는 뜻인가요?
◆이상근> 그렇죠. 주 3회 정기적으로 지금 현재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제 아시다시피 작년에 3년 연속 공룡 엑스포 작년에 저희들이 성공을 거두었고 수익적인 측면에서 또 여러 가지 여러 분야의 홍보, 수입 측면에서 성공을 거두었고요. 그리고 이제 저희들이 SK 산단 조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맞추어서 저희들이 작년에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944억 원을 확보를 했습니다. 그게 순수하게 국비가 751억인가 국비를 저희들이 확보를 했거든요. 그래서 434세대의 근로자 주택을 저희들이 지을 겁니다. 3개년 계획을 해가지고요.
◇이윤상> 그거면 인구 5만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이상근> 5만 회복은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고요. 일단은 5만 이상 거의 6만 가까이 인구가 다시 증가할 거라고 저는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양촌·용정지구 일반 산업단지가 신규 지정이 되었고 그리고 또 SK 오션플랜트가 1100억을 들여가지고 후육강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이윤상> 후육강관이요?
◆이상근> 지금 현재 SK 산단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이 뭐냐 하면 풍력 관련된 하나의 기자재를 생산하는 공장인데 풍력이 아주 거대한 시설이 있지 않습니까? 거대한 강관을 생산하는 공장인데 이번에 저희들이 작년에 1100억 투자하기로 하고 협약을 했거든요.
◇이윤상> MOU를 체결하셨고.
◆이상근> 그래가지고 아마 본격적으로 올해 아마 한 상반기에는 시설이 완비될 거라고 저는 그렇게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저희들이 도시 경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고요. 그리고 또 한 2년 동안 그동안 좀 답보 상태에 있던 유스호스텔 그걸 작년에 3월 달에 착공을 해가지고 올해 연말에 완공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문제 해결을 넘어서 여러 가지 선물 같은 성과도 있었고 1년이 상당히 알찼네요.
◆이상근> 정말 알찼습니다.
◇이윤상> 2024년 군정은 특히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십니까?
◆이상근> 올해는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그런 성과들, 그러니까 사업들이 군민들이 체감이 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그걸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건 유스호스텔이 올해 12월에 준공되면 아주 설계가 참 잘 됐거든요. KBO의 허구연 총재님이 오셔가지고 시설과 현장을 쭉 한번 둘러보시고 아주 대단한 기대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게 준공이 되면 최고급 시설로 만들거든요. 준공이 되면 아마 KBO가 주관을 해가지고 남해 야구 벨트 사업에 연계를 해가지고 1군 야구팀도 오고요.
◇이윤상> 야구 구단들이 많이 오겠군요.
◆이상근> 외국 구단도 유치를 하고요. 그렇게 하면서 이제 그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사업들을 지금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우리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사업이 이제 올해 완공이 될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완공이 되면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안방에 화장실이 있는 그런 개념으로 접근을 하거든. 냄새 안 나는 청정축산의 개념으로 지금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축산이 냄새 안 나기는 참 쉽지 않은데요.
◆이상근> 그러니까요. 우리가 집안에 보면 안방에 있어도 옆에 화장실 있어도 냄새가 안 나지 않습니까? 그런 개념으로 접근을 해서 이번에 스마트 축산을 만들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그 축산 농가들의 노후된 시설들을 군에서 매입을 하든가 국비를 하든가 해가지고 그걸 또 다른 관광 레저 시설로서 탈바꿈 시키는 그런 계획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그다음에 현안적인 사업들은 다문화가족센터 건립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올해는 이제 완공을 다 할 것 같고 그다음에 스포츠 빌리지 조성 사업 같은 부분. 그다음에 이제 송학동 고분군 이번에 유네스코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 지구와 그 인근에 성내지구에 있는 도시 재생 사업이라든가 그리고 또 고성에 보면 갈모봉 편백 휴양림이 아주 또 유명하거든요. 그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저희들이 또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그런 하나의 사업들을 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지금 여러분께서는 이상근 고성군수와의 신년대담 함께하고 계십니다. 올해 역점 두시는 사업들을 보니까 관광 쪽에 힘을 많이 실으려는 것 같은데 마침 또 관광진흥과를 신설하셨더라고요?
◆이상근> 예, 저희들 이번에 조직 개편을 하면서 문화예술과와 관광진흥과를 분리해 가지고 별도로 신설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관광진흥과는 권역별 관광 콘텐츠를 육성할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권역이 어디냐 하면 남해안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서 그걸 기점으로 해가지고 고성읍 권역하고, 일단 고성읍권역에는 해양 미래체험관을 조성하고 그다음에 고성읍에 있는 신부항 어촌 뉴딜 사업 그걸 현재 추진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삼산권역에는 와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거기에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라든가 거기에 보면 하모의 주산지인 포교항에 어촌 뉴딜 사업. 포교항이 아주 아름답거든요. 그래서 그 사업도 지금 추진하고 있고, 그다음에 용호항 어촌 신활력 사업도 지금 저희들이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지만 하일권역에는 자란도가 있는데 여기에 해양치유센터가 착공이 지금 들어가고 있고 그다음에 육지하고 자란도하고 연결되는 해상보도교 820m 길이의 다리를 저희들이 한 300억 예산을 투자를 해가지고 아주 생태와 맞게끔 신경써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자란도 뱃길에서 그치지 않는군요.
◆이상근> 그렇습니다. 이렇게 자란도가 생태관광이 개발되면 임포항과 연결돼서 어촌 신활력 사업이 이번에 50억 국비 사업을 확보를 했거든요. 이렇게 추진을 할 것이고 그다음에 이제 남동발전 사업소가 있는 하이권역 같은 경우는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설치 사업이라든가 그리고 이번에 경남에서 유일하게 저희 고성군에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받으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년쯤 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을 받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13개소가 국가지질공원의 인정 대상에 들어와 있는데 거기에 용역하시는 분이 조성이나 이런 거 보고 이거는 세계적인 하나의 보물이다.
◇이윤상> 가치가 있다라는?
◆이상근> 그렇죠. 아주 놀라더라고요. 왜 이게 지질공원 인증이 이렇게 늦었나 할 정도로.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고 나면 그게 한 2년 있다가 또다시 세계 지질학자들이 세계 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으로 그렇게 또 저희들이 인증을 받을 그런 계획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명실상부하게 공룡 발자국과 그리고 국가지질공원과 같이 연계를 해가지고 완전한 하나의 완성품이 될 수 있는 거죠.
◇이윤상> 공룡과 더불어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상근> 사실 지질공원을 저희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그 부분이 뭐냐 하면 사실 저희들이 이론적이나 모든 실증적인 그런 하나의 배경이 확보돼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 배경이 확보되는 게 이제 한마디로 얘기해서 공룡 화석 발자국 화석이라든가 그 공룡에 관련된 화석지라든가 그다음에 거기에 관련된 적석층이라든가 무슨 그게 있지 않습니까? 바위 같은 암석 같은 이런 부분들. 그런 부분을 같이 총망라해가지고 지금 지질공원으로 인정받으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확실히 같은 주제로 연결되면서 뚜렷한 색깔이 생기는 것 같네요. 고성문화관광재단도 설립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됩니까?
◆이상근> 이전에 고성공룡엑스포를 개최해 왔던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있었는데 이걸 저희들이 폐쇄를 시키고 문화관광재단으로 확실하게 수익 구조로 만들어보자. 바로 공기업 설치 변경은 좀 어려우니까 공기업의 그런 방향으로 가자고 해서 그래서 이제 올해 1월달에 경상남도의 변경 허가를 받고 그 다음에 2월 중에 이제 재단 임원진을 구성을 하고 3월부터는 대표이사를 저희들이 공모를 해가지고 이제 대표이사 체제로 재단 업무를 시작합니다. 시작하는데 주 사업은 당항포관광지를 수탁 운영하고 그다음에 거기서 공룡엑스포를 개최를 하고 그리고 고성에 대한 문화예술 사업 같은 그런 부분들을 이 문화관광재단에 총정리를 해가지고 수익 구조를 확실하게 하자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문화관광재단으로 바꿨습니다.
◇이윤상> 관광 쪽으로 칼을 많이 갈고 준비를 하시는 것 같아요?
◆이상근> 그렇죠. 그래서 대표이사도 전국적으로 공모를 해가지고 좋은 분을 공모해서 좀 차별화된 그런 행사를 선보일 계획을 하고 있고 이게 아마 우리 고성군의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영역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그렇게 거듭나도록 저희들이 그렇게 예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관광 이야기한 김에, 저희가 아까 유스호스텔 이야기도 했었지만 확실히 고성이 전지 훈련 유치라든가 스포츠 마케팅도 많이 하잖아요? 또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이상근> 작년에 저희 고성에 스포츠 관련돼가지고 오신 분들이 한 5만 3천 명 가까이 돼요. 그리고 그분들이 와가지고 먹고 자고 쓰고 간 돈이 130억. 그게 경제 유발 효과가 아니고 바로 그 경제 효과입니다.
◇이윤상> 직접적인 소비.
◆이상근> 그렇죠. 식당이라든가 그다음에 숙박시설이라든가 이런 데서 보는 통계를 가지고 저희들이 확실하게 분석을 했는데 130억 원, 이거는 바로 5만 3천 명 되는 전지훈련 선수단들이 와서 우리 고성에 뿌리고 간 거의 정확하다시피 하는 액수입니다. 고성이 기후도 좋고 여러 가지 또 인프라 스포츠 관련 인프라 시설이 좋으니까 아주 선호를 많이 하더라고요.
◇이윤상> 그래서인지 이번에 전국 체전 유치했을 때 군부에서는 또 최다로 종목을 유치하셨더라고요?
◆이상근> 핸드볼 하고 그다음에 수상스키하고 역도하고 세 종목을 저희들이 유치를 했는데 군부에서는 저희가 최고로 많이 유치했더라고요.
◇이윤상> 그만큼 입증이 됐다는 말씀. 이제 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사실 소멸 위기에 놓인 수많은 시군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또 청년들, 여성들, 노인들 살기 좋은 도시를 강조하는데 고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청년 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로 인증을 받았던데요.
◆이상근> 슬로건처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도시 고성이 돼야 되니까 거기서 주안점을 받아가지고 저희들이 이제 아동친화도시, 청년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인정을 받았는데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또 하나의 프로그램을 저희들이 만들어가지고 하나하나 정착시키고 있는 그런 과정인데요. 특히 이제 UN기구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는 맞춤형 보육지원 그리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 이제 맞춤형 보육 지원에 대해서는 지금 사실 영유아라든가 이런 애들이 지금 현재 출생을 못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저희 시설은 많이 잘 갖춰놨는데 되도록 수용을 못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안타까운 부분이 사실 많습니다.
◇이윤상> 고성군에 전입한다면 그런 시설들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겠네요. 경쟁 없이.
◆이상근> 그렇습니다. 완전 귀족 황실보육이죠. 그리고 평생학습도시 관련해서는 저희들은 고성군민 전체가 평생학습 학습자이면서도 그다음에 교육자로서의 하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이윤상> 배우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는.
◆이상근> 그렇죠 학습을 받으면서도 그 받은 학습을 학습을 자기들이 전문화시켜가지고 그걸 이제 교육자 입장에 서고 또 그러면서 하나의 일자리도 창출이 되는, 일종의 실사구시적인 그런 측면이죠. 그래서 제가 들어가서 한 게 노인들 있지 않습니까? 옛날에 고생고생하시면서 초등학교를 졸업 못하신 그런 분들이 많이 있잖아요.
◇이윤상> 맞아요. 속에 한 맺힌 분들 많이 계시죠.
◆이상근> 그래서 그걸 저희들이 해소시켜주기 위해서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늘배움 학교라고 해가지고 그러니까 초등학교 인증 과정이죠. 이제 3년을 하면 초등학교의 학력을 인정을 해줍니다. 국가에서 못 해주는 거 저희들이 대신 해주는 거죠. 따지고 보면 지금 학교마다 사실 아동 수가 줄어가지고 문제지 않습니까? 그걸 채워주는 의미에서 저희들이 시도를 한 건데 그게 교육 현장하고는 직접적인 연결은 안 되지만 저희들이 별도의 시설을 만들어 그분들을 입학을 시켜서 교육을 시킵니다. 교육을 시키고 그게 이제 3년 과정이거든요. 그래서 3년 되고 나면 졸업을 시키는 그런 하나의 과정인데 지금 1년 지났습니다. 1년 지났는데 상당히 좋아하세요. 제가 그 학교의 교장선생님이거든요.
◇이윤상> 학생보다 어린 교장선생님이시네요.
◆이상근> 하하. 그렇습니다. 그 할머니 학생들이 지금 수업을 받고 있는데 그분들이 고성군청을 지나가면 절을 한답니다. 고맙다고
◇이윤상> 얼마나 배우고 싶었으면.
◆이상근> 그래서 그 소리를 들을 때 가슴이 울컥하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이분들한테 더욱더 잘하고 이런 제도를 좀 더 확장시켜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윤상> 듣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고성군이 점점 더 색깔도 갖추고 이렇게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재밌는 일도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끝으로 우리 군민들과 도민들께 한말씀하시고 마치겠습니다.
◆이상근> 군민 여러분 CBS 청취자 여러분 지금 참 사실 우리 전반적으로 고물가 시대 경기 한파와 그리고 또 지방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시기일수록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하다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자랑스러운 역사와 미래를 위한 확고한 비전, 그리고 또 어려운 역경을 넘어서 고성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그런 하나의 고성군 민선 8기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꿈과 희망을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항상 저희 군정을 지켜봐주시고요.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웃음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상> 군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상근>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이상근 고성군수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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