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도 즐겨 마신 명주…마오타이 ‘모태순’, 韓 시장 본격 공략

김호준 기자 2024. 1. 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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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그룹코리아가 선보인 중국 대표 바이주(백주) 마오타이 '모태순'이 국내 주류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마오타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은 '모태순12성좌주'로 생일 선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마오타이그룹 관계자는 "모태순12성좌주는 부드러운 향이 나는 백주로 가족이나 동료들의 생일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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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그룹코리아가 선보인 중국 대표 바이주(백주) 마오타이 ‘모태순’이 국내 주류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9일 마오타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은 ‘모태순12성좌주’로 생일 선물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별자리 디자인이 들어가 있는 12가지 종류가 있다.

마오타이그룹 관계자는 "모태순12성좌주는 부드러운 향이 나는 백주로 가족이나 동료들의 생일 선물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마오타이그룹은 비즈니스 연회 행사에는 ‘모태순1998’(사진)이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모태순1998은 마오타이주의 전통적 양조 기술을 계승한 부드러운 향의 바이주다. 황금색 외관으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수요가 많고 연회 등에 활용되고 있다.

‘태원주’는 지난해 3월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됐다. 붉은 수수와 밀을 원료로 활용한다. 태원주도 천혜의 미생물 양조 환경을 이용하는 마오타이 장향주의 전통 양조 공법을 엄격히 적용해 만들어진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마오타이주는 다른 바이주와 달리 매년 한 번만 주조하는 게 특징이다. 매년 단오(음력 5월 5일)의 밀과 중양(음력 9월 9일)의 수수를 아홉 차례 쪄낸 이후 여덟 차례 발효하고 일곱 차례 추출한다. 최종 브랜딩 과정을 거친 후 저장고에서 오랜 시간 숙성해 출시한다.

지나 2019년 6월 설립된 마오타이그룹코리아는 현재 국내 유통센터를 모집 중으로, 전국 유통 대기업 및 면세점 채널을 통해 국내 주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차세대 CEO 등이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 MBA 바이주 과정’ 제1기도 개설했다. 온라인 MBA 바이주 과정은 올 6월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마치면 참가자들에게 중국 마오타이그룹 현지 시설 견학과 함께 마오타이 대학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선 마오타이그룹코리아 회장은 "마오타이 제품은 바이주의 맛과 문화를 함께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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