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1월 추천작]아이티쓰리 'Ref3 v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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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쓰리는 본문에 표기된 인용과 참고문헌에 표기된 인용 간 교차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솔루션 'Ref3 ver2.0'을 출품했다.
학위논문, 학술지, 보고서, 단행본 등 인용과 참고문헌이 표기되는 모든 문서에 활용된다.
Ref3를 사용하면, 본문에 사용한 인용과 참고문헌의 교차를 통해서 작성자들이 자주하는 실수나 연구부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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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쓰리는 본문에 표기된 인용과 참고문헌에 표기된 인용 간 교차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솔루션 'Ref3 ver2.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자연어처리와 형태소분석 등 AI 기술로 문서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문내 인용, 참고문헌 구분 추출, 추출된 인용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기술이다. hwp, hwpx, docx 등 확장자를 지원한다. 학위논문, 학술지, 보고서, 단행본 등 인용과 참고문헌이 표기되는 모든 문서에 활용된다.
Ref3를 사용하면, 본문에 사용한 인용과 참고문헌의 교차를 통해서 작성자들이 자주하는 실수나 연구부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다. 검사문서의 완성도와 신뢰도가 높아진다.
지난 5년간 Ref3에서 논문 10만건을 검사한 결과, 평균 50% 내외의 교차율이 나왔다. 100% 교차해야 하지만 평균은 절반 정도 수준에 그쳐 있다. Ref3를 도입한 학교에서는 사용 전후 비교 조사 결과 의무사용 대학의 경우 31%에서 92%대로 교차율이 상승했다. 선택 사용 대학은 52%에서 78%가 됐다.
이처럼 누락된 인용을 사용자에게 인지하게 해서 참고문헌에 표기할 수 있도록 했다. 인용 표기법을 가이드해 논문의 질과 완성도도 높일 수 있었다. Ref3는 다양한 논문 유형 검사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문서와 국내 아래한글 자체 추출 기술 한글문서의 콘텐츠(HWPX)를 표현할 수 있는 개방형 워드프로세서 마크업 언어(OWPML)로 개발된 파일형식이다. 국가표준으로 등록돼 있는 개방형 문서 포맷 파일뿐만 아니라 도입 이전 버전인 HWP 파일 문서에서도 검사할 수 있다.
미주, 각주, 테이블, 엔드노트 등도 구분하여 추출과 분석이 가능하다. 교차율 검사 과정에서 분석된 정보와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나 심사자에게 유용한 피인용, 년도, 문헌 유형 빈도 통계와 인용 출처간 교차 상태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PDF 결과지도 제공한다.
이 결과지는 지도, 심사, 제출에 활용 가능하다. 연구자에게도 의미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형식오류 옵션으로 작성자가 인용 출처 표기법에 대한 숙지를 하지 않아도 출처 표기를 표준에 맞게 알려주며 이를 무시한 교차율 확인도 가능하다.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검색 기술로 사용자에게 맞는 문헌을 올바른 표기법으로 생성,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출시 예정이다.
박기수 아이티쓰리 대표는 “교육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며, 학교 학술 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면 목표했던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문서 유형 업데이트로 해외로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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