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남자싱글 기대주 김현겸, 한국 남자선수 첫 금메달리스트 등극

김호석 2024. 1.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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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한광고)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로서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현겸은 2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202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7.29점, 예술 점수(PCS) 70.16점, 합계 147.45점을 받았다.

2012년 시작한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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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대한민국 김현겸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김현겸(한광고)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2024)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로서 첫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현겸은 2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2024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7.29점, 예술 점수(PCS) 70.16점, 합계 147.45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는 69.28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나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총점 216.73점을 기록, 2위인 아담 하가라(216.23점·슬로바키아)를 0.50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2년 시작한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 남자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처음이다. 시니어 올림픽까지 확대해도 한국 남자선수로서는 첫 메달리스트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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