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 원용걸 총장, 제47대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취임

지난 1일 '한국국제경제학회(KIEA)' 회장으로 취임

서울시립대가 원용걸 총장이 지난 1일 한국국제경제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가 원용걸 총장이 지난 1일 한국국제경제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한국국제경제학회(KIEA)는 '동계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원 총장을 제4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원 총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국제경제학과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은행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거쳐 시립대에 부임했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와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민간 위원 자리도 맡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경제학회는 경제학 분야 교수와 전문가 1500여 명이 활동 중인 학회로 조순 전 부총리가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후 한승수 전 총리, 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등 국내 경제학자들이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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