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윤상 품으로…"무력함 느낄 때 만나 새 출발"

추승현 기자 2024. 1. 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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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이투지엔터(팝뮤직)는 29일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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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유승우. (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유승우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이투지엔터(팝뮤직)는 29일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 유승우가 음악뿐 아니라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으로 유승우의 앨범은 선배 가수이자 작곡가인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윤상은 강수지 '보랏빛 향기', S.E.S. '달리기', 러블리즈 '아츄' 등 히트곡을 쓴 명곡 제조기다. 유승우와 윤상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

유승우는 "데뷔한 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은 세상 앞에서 오래 음악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흘러가는 시간 앞에 무력감을 느낄 즈음 에이투지엔터(팝뮤직)를 만났다. 새로운 마음으로 노래해 보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 2012년 엠넷(Mnet) 서바이벌 '슈퍼스타K 4' 5위로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뮤지컬 '드라큘라', '신의 손가락' 등 무대에 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에이투지엔터(팝뮤직)에는 윤상을 비롯해 에일리, 러블리즈 케이, 클래지콰이 등이 소속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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