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베트남서 열린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 성료

금윤호 기자 2024. 1. 29.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시즌 K리그1 파이널A 진출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는 전지훈련과 연계해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상업은행 BIDV은행이 후원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가 개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4시즌 K리그1 파이널A 진출을 노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전은 2024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는 전지훈련과 연계해 하나은행과 베트남 국영상업은행 BIDV은행이 후원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양국 우정을 도모하고 축구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대전과 베트남 프로축구 리그 V리그1을 대표하는 비엣텔FC와 하노이FC, 인도네시아 발리 유나이티드FC 등 총 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은 첫 경기에서 발리를 상대로 김승대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어 대전은 비엣텔과의 결승전에서 레안드로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개인 부문 시상식에서 이민성 감독이 감독상, 레안드르가 최다득점상과 대회 MVP를 수상했다.

대전은 비시즌동안 축구에 목마른 K리그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베트남 국민들과 한국 교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하나은행과 함께 베트남 축구 꿈나무 및 한인 교류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 대회 에스코트 키즈, 기수단 등 유스프로그램, 무료 경기 관람 기회 제공, 참가팀 및 유소년 축구발전기금 전달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했다.

대전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시작으로 하나금융그룹과 국제 교류 활성화 및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구단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