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예문화 거점도시 선정…전시·교육행사 등 발굴

박정헌 2024. 1.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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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예예술 생태계의 자생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선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있는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고 공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진주 공예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공예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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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국공예 작품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공예주간 공예문화 거점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예예술 생태계의 자생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선정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특색있는 공예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고 공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며 지역 공예문화유산인 진주소목을 재발견하고 전통공예의 미래와 대중성을 각인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진주목공예전수관 등 공예 분야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노력한 점도 고려됐다.

시는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지역 공예인들과 연계한 공예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 교육, 학술행사, 투어,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진주 공예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공예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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