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관비·원가 부담'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익 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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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테라 등을 제조하는 주류업체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수익성이 급감했다.
하이트진로의 수익성 감소에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관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며 주류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신제품 켈리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을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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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2023년 매출액 2조5204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5억원으로 59.1% 줄었다.
하이트진로의 수익성 감소에는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 및 신제품 출시에 따른 초기 판관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며 주류 시장의 위축으로 인해 외형 성장도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신제품 켈리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을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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