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적지 활용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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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적지 활용이 전면 재검토된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교육지원청의 청사 이전과 관련, 지난 25일 개최된 '2024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이전 적지에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을 보고하였으나, 이전적지 활용계획 전면 재검토 보고 후 추진으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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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 적지 활용이 전면 재검토된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원주교육지원청의 청사 이전과 관련, 지난 25일 개최된 ‘2024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이전 적지에 단설유치원 설립 계획을 보고하였으나, 이전적지 활용계획 전면 재검토 보고 후 추진으로 결정되었다.
2023년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는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예전 원주 학성초등학교 부지에 부지면적 2만1797㎡, 건축면적 7129㎡에 총사업비 390억 원 규모로 이전을 추진하되, 이전 적지 활용계획을 보완해 차기 중앙투자심사위원회 보고 후 추진할 것을 요청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조건부 통과 부대의견으로 제시된 단설유치원 설립수요 재검토 및 병설폐지 유치원대상 학부모 의견 수렴, 유치원 특화방안 등에 대해 검토 후 이행 방안을 보고하였으나,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재보고 요청 사항에 대하여 다각도로 검토 및 보완하여 차기 개최되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보고하고,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을 신속하게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호 행정과장은 “신청사 건립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청사 이용객에게 더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주시의 원도심 공동화 해결 과 낙후지역의 균형적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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