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통합법인 출범…'순자산 4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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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거듭났다.
우리자산운용은 29일 남기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통합법인 우리자산운용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모회사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9월 합병 추진 발표 당시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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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자산, 대체자산 부문별 운영으로 독립성 유지"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합병작업을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거듭났다.
우리자산운용은 29일 남기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통합법인 우리자산운용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지 4개월여만이다.
합병 전 우리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자산 중심으로 운용해 왔다. 우리자산운용을 존속법인으로 진행한 이번 합병으로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합병기일 기준일인 지난 23일 소멸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번 통합으로 순자산 43조원 규모의 자산운용사로 거듭났다"며 "전통자산부터 대체투자까지 모든 자산군에 해당하는 상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모회사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9월 합병 추진 발표 당시 "통합법인은 합병 후에도 두 회사의 특화 분야인 전통자산부문과 대체자산부문의 비즈니스와 조직 특성을 고려, 부문별 총괄제를 운영함으로써 양 부문의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모든 임직원 화합과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시너지로 업계를 선도하는 운용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민 (makmin@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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