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머티리얼즈,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익은 8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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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809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기차 업황 부진과 제품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2024년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압도적인 기술력과 전방위적인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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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809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치를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86% 감소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기차 업황 부진과 제품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며 "2024년은 이차전지 소재 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압도적인 기술력과 전방위적인 혁신 활동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지난달 3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유럽시장 전초 기지로 삼은 스페인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을 위한 실탄 확보를 마쳤다. 또 전기차 최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며 생산 공장이 들어설 후보 지역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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